감정들의 재발견, 내면을 열다(영화 인사이드 아웃 리뷰)
1. 픽사 애니메이션의 도전: 머릿속 감정을 비추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은 인간의 내면세계, 특히 감정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신선한 시도를 보여준다. 피트 닥터(Pete Docter)가 감독한 이 작품은, 열한 살 소녀 ‘라일리(Riley, 목소리: 케이틀린 디아스)’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다섯 감정—기쁨, 슬픔, 분노, 소심, 까칠—의 모험을 그린다.애니메이션 사상 독특하게 ‘감정’ 자체를 캐릭터화했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혁신이다. 기존의 Pixar 작품들이 주로 장난감이나 자동차, 물고기 등 물리적 대상을 의인화해 스토리를 풀어냈다면, 인사이드 아웃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간 뇌 속 ‘감정’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으로 구현..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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