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1 세대 차를 넘어선 따뜻한 동행(영화 인턴 리뷰) 1. 은퇴 후 다시 찾은 열정: 벤의 새로운 도전 영화 *인턴(The Intern, 2015)*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드라마다. 작품 속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하는 벤 휘태커는 70세의 퇴직자로, 오랜 직장 생활과 아내의 죽음 이후 적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늘 일에 대한 그리움과 활기를 되찾고 싶어 하던 벤은, 우연히 접한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통해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에 지원한다. 이 설정만으로도 영화는 “노년층이 다시 사회 현장에 뛰어드는 스토리”라는 점에서 신선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벤은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고 면접장에 나타나, 회사를 이끄는 젊은 직원들에게 인상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는 서류.. 2025. 1. 22. 이전 1 다음